(* 성경을 쉽게 일독하는 데 성공하는 방법인데 어찌보면 당연하고 단순한 내용입니다. 빠르게 일독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고 보니 일독을 했구나 하는 내용입니다.. )
1. 성경을 읽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는 사람들 특징
(이 중에 하나라도 속하시는 분 있나요??!)
- 왠지 어렵고 부담스러운 하나님 말씀이 담겨있는 책이어서 조심스럽다.
- 너무 두껍고 언제 다 읽을지 생각만 해도 읽을 의지가 사라진다.
- 매번 창세기 1장만 반복한다.
- 잘 못한게 많아서 읽을 때 마다 혼이 날 것 같아 두렵다.
-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는 게 많을 것 같아서 (또 그렇게 살지 못할 것 같아서 손 대기가 망설여진다- 도덕책??)
- 계획적으로 읽기가 어렵다..
- 그냥..
2.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
- 어느 한 부분만 보지말고 전체적으로 읽어야 한다.
- 성경은 하나님이 쓰신 사랑의 편지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공감합니다..)
- 성경은 우리를 향한, 나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하다.
- 성경말씀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가끔 생각한다. 와! 하나님 너무 멋지시다!!!
3. 성경 쉽게 일독에 성공하는 방법 (빠르게 일독하기 아님)
(제가 성공한 방법입니다)
- 먼저, 성경에는 종류가 있는데 교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역개정 성경은 문체가 좀 어려워서 쉬운 성경이나 현대인의 성경등 쉽게 풀어서 쓴 성경으로 도전한다.
- 언제까지 읽는다는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게 중요하다.
- 내 평생에 일독(100세 시대니까 100살 전까지는 끝까지 한번은 읽겠지..라는 생각)은 해보자를 기본 베이스로 깔고 시작한다.
- 중요한 것!! 성경을 내 시선이 자주 머무는 곳에 둔다(추천: 침대 옆)
- 구절구절 의미를 두지말고 그냥 편안히 소리내서 읽는다(소리를 내면 내 입으로 말하고 내 귀가 듣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읽었다는 뿌듯함이 생깁니다)
- 매일 한장씩 읽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많이 읽고 싶은 날은 조금 더 읽고 피곤하고 하기 싫은 날은 1절만 읽을수도 있지만 가끔은 아예 그냥 며칠이고 푹 쉰다.
- 한동안 보지 않아서 궁금해질 때쯤(내 시선에 자주 보이니..) 내가 멈춘 곳부터 다시 소리내어 읽는다.
- 읽다가 보면 순서대로 보지말고 다른 곳을 읽고 싶다는 유혹(?!)이 온다. 그러면 분위기가 달라지는 신약성경 중에 골라서 보되 읽은 것으로 치지 말고 그냥 재미로 (쉬어가는 느낌) 가볍게 보다가 다시 원래 순서로 돌아온다.
-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그러면 언젠가는 한권을 끝내게 된다..!(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붙드는게 중요....)
4. 마무리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입니다)
- 재밌는 것은 그렇게 1독을 끝내면 2독을 시작하고 싶어지고 시작하고 전에는 안보이던 부분들이 새롭게 보이고 와닿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정말 성경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내 삶이 풍성해지는 방법이다. 하루에 1절씩만 읽어도 혹은 며칠을 쉬다가 다시 보더라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은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성경 일독을 빨리 끝내는 방법은 아니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붙들다보면 언젠가는 끝나있다.
- 나처럼 생각만 하고 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